未來機關



탈색과 염색을 반복해 푸석한 연한 분홍빛 머리카락에 흐릿한 흑안.
가르마를 중심으로 뻗친 앞머리에 실핀 여러개를 꽂았고 뒷머리는 끝이 뻗쳐있습니다.
눈은 짙은 쌍커플에 순한 눈매지만 눈동자의 초점이 흐릿하고 언제나 입꼬리가 웃는둥 마는둥
애매하게 올라가있어서 힘이 없어보이는 편. 귀에는 붉은색 피어싱 하나씩.
목에는 명찰, 무릎정도오는 길이의 가운주머니에는
만년필과 파스나 연고, 밴드처럼 작은 의료물품이 들어있습니다.
손에 상처가 많아서 밴드투성이라 가리려는건지 주머니에서 잘 빼는일이 없고
옷은 대체로 7부 면티에 정장베스트. 신발은 닳은 슬리퍼같은 굽이 없는 걸 신고다니지만
185로 키가 큰 편에 마른 체형이라 멀대란 인상이 강합니다.
[이름]
유가
[나이]
32
[성별]
남
[국적]
한국
[소속]
의료반
[성격]
멍하고 나른해보이는 그대로 급한 면이나 모난 곳이 없습니다.
하지만 나이에 비해서 어른스럽지 못하다거나 유치한 면이 많고,
일상생활이 대충이 모토인 것처럼 생활해서 옆에서 보면 답답한게 많은 사람.
평소엔 낭창하게 폰게임을 한다거나 책상에 다리를 올리고 자는 등
꽤 늘어져있는 모습을 많이 보입니다.
그래도 일에 관해서는 몰아서 하더라도 꽤 성실하게 처리하려는 편.
소아과에서 일을 한 적이 있어서인지 진료할 땐 환자를
아이로 취급하는 버릇이 있기때문에 놀리는 것처럼 보인다거나
치료하는 방식이 어르는 말과 다르게 꽤 과격해서 이중적이라는 평을 많이 듣는 사람입니다.
[소지품]
만년필, 수술장갑, 라이트, 메스, 작은 의료물품 등
[기타사항]
자신의 취향이나 호불호를 정확하게 잘 모르기때문에
딱히 싫어한다거나 가리는것은 없는거 같습니다.
음식취향은 자극적이지않은 음식을 선호하는 노인입맛.
병원일을 몇년간 그만뒀었기 때문에 치료하는것이 어설플때가 많습니다.
메스도 손에 안 익는다며 연습한답시고 만지작대다 베이는게 일상이라 매일 밴드 투성이.
작은 상처라도 피가 나면 수술장갑을 꼭 끼는 버릇이 있습니다.
위생상으로 끼는거라고 말하지만 약간의 결벽증일수도.
평소엔 편하게 이름이나 반말을 사용하지만
자신의 기준으로 환자다 싶으면 -씨를 붙이고 존대를 사용합니다.
의사였던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서인지 옛날부터 장래희망이 의사였습니다.
부모님은 일찍 돌아가셨고 나중에 의사가 되어 병원에서 일을 하면서 가명을 사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