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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ry]

 

미래기관. 미래에 일어날지도 모르는 절망적인 사건을 미리 예방하기위한 비밀 조직이다.

처음 이 기관을 만든 사람이 누군지, 언제부터 이 기관이 존재했는지 정확히 아는 사람은 드물다. 

우리는 그저, 상부의 명령에 따라 일을 하며 사건을 처리해나갈 뿐이다.

 

미래기관은 본부를 포함하여 크게 3개의 지부가 있다.

점점 늘어나는 사건사고에 미래기관의 간부들은 지부를 한 곳 더 세우기로 계획하게 된다.

그리고 생겨난 신설 미래기관 지부. 도심의 변두리에 위치한 아무도 사용하지않는 거대한 저택.

사람을 모집하여 교육시키기에는 쌓여있는 일이 너무나도 많다. 어쩔수 없이새로 임명된 지부장은 각 지부에서 유능한 사람들을 보내달라 요청하지만 진짜 엘리트는 빠지고, 뭔가 10%정도 이상한 사람들이 오게 된다.

 

업무는 잘하지만 24시간 중 20시간을 자는 사람, 100%기분 파라 상사말을 안듣는 사람, 치료하라니까 실험하는 사람 등등...

실력은 완벽하지만 10%가 부족해 엘리트가 되지 못한 사람들과 어리숙한 지부장의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미래기관은 4개의 부서로 이루어져 있다.

사령부

지부장을 제외한 모든 이에게 명령을 할 수 있는 권한이 있는 부서. 미래기관의 본부에서 내려오는 일이 아닌 자잘한 업무는 이 곳을 통해 전달된다. 다른 부서보다 평균 연령이 높으며, 주로 정보처리부와 진압부 출신이 승진하여 사령부에 속하게 된다.  

정보처리부

지부관할의 지역의 정보를 수집하여 정리, 보고하는 등의 정보를 다루는 부서. 주로 사건이 일어났을 때 정보를 수집하여 사령부나 진압부에게 전달한다. 항상 일이 많으며, 간단한 일의 경우 진압부가 하는 일에 간단한 지시를 내리기도 한다. 진압부를 머리가 근육로 가득 찬 사람들이라 생각한다.

진압부

상부에서 받은 명령을 정보처리부에서 받은 정보를 토대로 직접 몸으로 뛰며 일을 처리하는 부서. 직접 사건을 하러 다니기에 위급사항시 전투가 가능한 사람만으로 이루어져 있다. 위험한 일부터 잡일까지 모두 맡고 있기에 월급이 높은 편이다. 정보처리부를 곱게 자란 온실속의 화초라고 생각한다.

의료반

 위급사항이 아닌 이상 명령을 받지 않고 자율적으로 움직이며 다른 부서의 건강을 책임지는 부서. 전부 의학지식은 기본적으로 가지고 있다. 치료가 가능한 사람이면 모조리 다 받기라도 한건지 과학자 출신도 꽤나 보인다. 치료 뿐만 아니라 해독제, 피로회복제 등등의 약물등이나 건강에 도움이 될만한 연구를 하고 있다. 정보처리부와 진압부를 환자 혹은 실험양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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